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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서비스기획

[서비스기획 북리뷰-2]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by 제이캣 2022.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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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
저자 : 제니퍼 티드웰, 찰스 브루어, 아인 발렌시아
출판 : 인사이트
발매 : 2021.05.18.

'사용자를 끌어들이는 UX/UI의 비밀'은 UI/UX에 대한 개념과, 80가지 인터페이스 패턴들을 소개하며 개념을 뒷받침하는 책입니다.

 

이 책은 모든 내용을 자세히 보려하기보다는 예시에 집중하며 보시는게 더 도움이 될겁니다. 예시를 살펴보며 '이런 인터페이스패턴들이 있구나. A프로젝트떄 이런식으로 그려봤으면 좋았을껄~'라는 식으로 충분히 느껴보세요. 그리고 실무할 때 머리가 막히면 그때 인터페이스패턴들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빠르게 넘기며 이미지만 보셔도 됩니다. 그때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에 확신을 갖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디자이너는 물론 기획자도 소장하기를 강추드리는데요. 기획자는 이 책을 읽으면 어떤점이 좋을까요?

 

1. 회의시 커뮤니케이션이 더 원활해질 수 있습니다.

   회의때 모르는 용어가 중구난방 나와서 당황스러운 상황들... 많이 경험해보셨죠? 기획자는 개발자와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하다보니 모르는 단어를 항상 마주칠 수밖에 없는데요. 이 책을 읽는것만으로도 디자이너와 회의시 필요한 거의 모든 용어들을 훑어보실 수 있을거예요. 완벽하게 알 필요는 없습니다. 눈에만 익으면 핸드폰으로 그때그때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2. 화면설계서나 본인의 주장에 더 힘이 실립니다.

   우리가 하는 주장과 문서는 언제까지나 디자인 전이기 떄문에 우리의 의도를 남들이 알아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로, 우리가 만약 구글처럼 한 화면에 검색창이 한가지만 있는 화면을 설계했다고 칩시다. 문서만 봤을때 굉장히 성의없어보이지 않을까요? 또, 트렌드를 잘 모르는 클라이언트 같은 경우에는 '얘 모하는거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구글화면을 예시로 들면서 요즘 트렌드와 인터페이스에 대해 설명을 하면 우리의 의견에 힘이 실릴 것입니다. 이렇게 이 책에 나온 개념과 패턴을 우리가 하는 주장과 문서에 힘을 실어다 줄거예요.

 

3. 디자이너 없는 회사에 다니는 분들(개발시 템플릿을 활용하는 회사의 경우)은 디자인업무를 하게 되었을 때 더 자신있게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제안서에 들어갈 샘플을 디자인하기도 하고, 국가연구과제처럼 클라이언트가 없는 경우 직접 디자인을 하기도 하는데요. 조언을 해줄 사람도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이 책이 구세주같은 역할을 해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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