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기획 북리뷰-30] 고수의 스마트폰엔 특별한 앱이 있다

[고수의 스마트폰엔 특별한 앱이 있다] 저자 : 정진수, 장재동 외 4명 출판 : 나비의활주로 발매 : 2020.06.22

이 책은 어플제작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고, 다양한 어플들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흔히 '어플'이라고 하면 '결제', '매칭'기능이 들어간 복잡한 알고리즘을 가진 어플이 생각나고 그런 어플이 유용하다는 생각이 나는데요. 이 책을 통해 간단한 알고리즘의 어플이면서 유용한 어플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어플을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명함수첩어플 <리멤버>, 팩스어플 <땡큐모바일팩스>는 간단한 알고리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고객에게 정말 유용한 어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결제, 매칭 등의 기능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명함 같은 경우에는 받으면 버리기 애매해서 쌓아두곤 하는데 이때문에 책상이 너무나도 복잡해지게 되는데 명함수첩어플이 정말 유용할 것 같구요. 팩스어플 같은 경우 평소에 자주 쓰지도 않는 팩스기를 살 비용을 절약하게 되어서 정말 유용한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이 책에서는 it업계종사자라면 한번쯤은 꼭 써봐야 할 어플들을 소개하고 있고 마케팅어플을 제외하고(마케팅 분야 재직시 비슷한 어플들을 많이 써보아서) 어플들을 분석해보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플제작은 사람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에 초점을 맞추는 행위라는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하게되었습니다. 일상에 문제점이 있다면 '왜?'라는 의문을 갖고 오로지 그 의문을 해결하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죠. 그렇게 된다면 기술의 우수함이나 부족함 상관없이 좋은 어플이 탄생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