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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서비스기획

[서비스기획 북리뷰-36] 우버 인사이드

by 제이캣 2022.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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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인사이드
[우버 인사이드]
저자 : 애덤 라신스키
출판 : 행복한북클럽
발매 : 2018.08.27.

사실 우버라는 제품을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워낙 유명한 제품이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동생이 해외에 있었을 때 한번씩 사용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IT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우버에 대해 관심이 생겼고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트래비스 캘러닉이 어떤 과정을 거쳐 우버의 CEO가 되었는지, 우버를 어떻게 성장시켰는지, 어떤 사고와 구설수가 있는지 등 우버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뤘는데요. 저는 '우버라는 회사의 성공비결은 무엇인지. 우버에선 어떠한 어려움이 있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등'의 내용에 초점에 맞춰서 독서했습니다. 제가 인상깊게 읽은 부분을 공유해보겠습니다.

 

1.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실험을 하다

 

우버는 전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양한 실험을 벌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 나라의 정서와 풍토, 법에 따라 작전을 변경해가며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실험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했습니다.

 

2. 인재투입에 아낌없이 투자하다

 

트래비스 캘러닉은 능력있는 인재의 중요성을 정말 잘 알고있었습니다. 트래비스는 회사의 경영진을 꾸리기 시작할 때 기술 산업계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들로부터 인재를 데려왔습니다. 심지어 자율주행 자동차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카네기멜론대학교에서 자동차 경력을 지닌 모든 엔지니어들을 닥치는대로 채용하는 바람에 카네기멜론대학교가 곤경에 처한 적이 있습니다.

 

3. 기술자들에게 먼저 홍보하다

 

보통 사람이 마케팅전략을 짤 때 주고객층이 될 운전기사에게 먼저 홍보를 할 테지만 우버는 트래비스의 넓은 기술자인맥을 활용하여 기술자들에게 먼저 홍보를 했습니다. 이런 접근방법은 참신한 것 같습니다. IT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그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을 때라도(매칭 프로세스인 제품들은 사용자수가 많아야 이용이 편리합니다)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접해보려고도 사용하기도 하며 제품이 괜찮으면 이슈가 되기도 하니까요.

 

4. 텔레메틱스 기술을 활용하다

 

우버는 운전기사의 태도, 손님의 안전 등과 관련하여 논란이 일자 페이스북에서 보안을 담당했던 조 설리번을 채용합니다. 그녀는 많은 일을 했지만 (제가 모르는 것일수도 있지만 카카오택시에는 없는 기능인 것 같아서 특별히 이 기술을 기록합니다) 텔레매틱스 기술을 활용합니다. 이 기술을 통해 운전사가 운행 중에 통화를 하는지, 너무 빠른 속도로 달리지는 않는지 등의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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