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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서비스기획

[서비스기획 북리뷰-39] 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by 제이캣 2022.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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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나의 첫 메타버스 수업]
저자 : 이재원
출판 : 메이트북스
발매 : 2021.11.01

작년 말부터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많이 들려서 이 책을 읽게되었습니다. (왠지 귀에 익는다 싶으면 업무로 닥쳐오는 것이 이쪽 일이니까요^^)

 

메타버스는 생각보다 방대한 영역이었습니다. 유튜브, SNS 등 게임, VR이 아니더라도 생각보다 저의 일상에 크게 자리잡고 있었죠. 책을 읽고 난 지금도 메타버스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내릴 순 없지만, '기술로 인해 확장된 현실'이라고 '저만의' 정의를 내려봅니다.

 

메타버스가 어디까지 발전하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재미를 느끼게끔 해주고 유튜브, 블로그 등을 통해 디지털노마드의 삶을 꿈꾸게 해준다는 점에서의 메타버스는 정말 좋습니다. 하지만 가상사무실, 가상교실 등대체공간으로서의 메타버스는 와닿지 않습니다. '그냥 카톡이나 줌에서 이야기하면 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과 동시에 '회의나 학습은 대면방식이 효율적이지 않을까? 코로나시대가 끝나면 다시 돌아가지 않을까?'(물론 재택근무.. 정말 찬성입니다....!)하는 생각들이 듭니다. 게다가 VR카페도 몇번 가봤지만 생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현실이 아니란 생각에 엄청 즐겁지는 않았을 뿐더러 머리가 아프고 어지러웠죠.

 

메타버스라는 분야는 아직 정말 초기단계이며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게될지는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 메타버스는 새로운 기술이라 사람들은 '기술'자체에 호기심을 갖는 것이며 차차 '그 기술로 어떠한 콘텐츠를 만들어낼 것인가'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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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에 대한 책이 처음이기도 하고 지식서 특성상 지루할까봐 걱정했는데 책을 정말 이해하기 쉽게 쓰셨습니다. 술술 잘 읽혀졌습니다. 메타버스 입문자에게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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